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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방글라데시에 경제 협력 확대 TIPF 체결 필요성 강조

등록 2024.03.22 14:00:00수정 2024.03.22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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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통상본부장, 방글라데시 산업장관 만나

현지 진출 韓기업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 요청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방글라데시에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주한 GCC(걸프협력이사회) 대사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방글라데시에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주한 GCC(걸프협력이사회) 대사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 중인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방글라데시에 경제 협력 분야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후마윤 방글라데시 산업부 장관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본부장은 방글라데시에 양국 주력 협력 분야인 섬유산업 고부가가치화와 함께 디지털, 탄소중립 등 협력 분야 확대를 통한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고 이를 위한 TIPF 체결을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 TIPF 체결을 제안한 뒤 양국이 체결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비자·관세·통관·인프라 등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겪는 고충을 전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조도 요청했다.

이에 후마윤 장관은 한국 투자 기업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이 방글라데시에서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방글라데시는 2016년 이후 연평균 7%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최빈개도국(LDC) 지위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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