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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출정식 "진보정치 원칙 지킬 것" 지지 호소

등록 2024.03.28 12: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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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에 후보는 못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28일 오전 대전시청앞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녹색정의당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이 28일 오전 대전시청앞 강제징용노동자상 앞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 녹색정의당 제공) 2024.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은 28일 오전 대전시청앞 강제징용노동자상에서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열고 정당지지를 호소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후보를 내지는 못했지만, 조선기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당원들은 정당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정권심판을 방패로 삼아 위성정당에 몸을 실으며 진보정치의 원칙이 흔들리고 있다"며 "녹색정의당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진보정치의 이상과 가치를 포기할 수 없다. 가장 어려운 길이 옳은 길이라는 고 노회찬의원의 말처럼 위성정당 반칙연대를 거부하고 진보정치의 원칙을 꿋꿋이 지키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총선의 과제와 시대정신은 정권심판"이라고 강조하고 "정권심판이 거대야당의 승리로만 귀결된다면 진정한 심판이라고 할 수 없다. 노동자·농민·여성·소수자·기후시민들 및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들이 승리하는 정권심판이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가해자 변호사를 후보로 공천하는 민주당, 삼성 이재용 회장의 변호인을 공천하는 조국혁신당만으로는 진정한 정권심판을 완성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노동자와 농민 후보가 있는 정당, 기후정의와 성평등에 앞장서는 후보가 있는 정당, 녹색정의당만이 제대로, 정의롭게 정권심판을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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