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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 엔키화이트햇으로 간판 바꿔 달았다

등록 2024.04.09 1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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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전면에 내세운 '엔키화이트햇'으로 사명 변경

"사이버 보안 전문성에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엔키화이트햇 CI(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엔키화이트햇 CI(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엔키는 엔키화이트햇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 엔키화이트햇은 기술력과 윤리성을 겸비한 화이트햇을 사명에 넣으며 기업 정체성을 강화했다.

엔키화이트햇은 고급 화이트햇 해커 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기업이다. 화이트햇은 해커의 관점에서 모의해킹이나 취약점 점검을 수행하는 보안 전문가를 말한다. 주로 사이버 범죄자를 지칭하는 블랙햇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화이트햇 해커는 보안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정보시스템이나 서비스에서 취약점을 찾고 대응전략을 찾는다.

엔키화이트햇은 2016년부터 8년 동안 침투테스트, 사이버보안 교육훈련, 취약점 연구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PTaaS(Penetration Test as a Service)와 사이버 공방훈련 플랫폼 'VATE'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엔키화이트햇은 최근 스마트시티 인프라 보안에 중점을 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사이버공방훈련 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사이버 보안 전문성은 물론이고 윤리성까지 겸비한 인력으로 구성됐다"면서 "해커의 시각에서 제품과 서비스 취약점을 찾는 고도의 기술력과 고객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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