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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찐보수'가 윤석열 수호…민주·조국당 '탄핵 망동' 저지"

등록 2024.04.09 19:02:30수정 2024.04.09 1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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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서 총선전 최후 기자회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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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자유통일당은 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자유통일당은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총선 '피날레' 기자회견에서 "'일당백' 자유통일당이 원내에 진출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망동 주장과 대통령 데드덕이 목표라고 한 조국혁신당을 실력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레임덕(Lame Duck)에 빠뜨리는 게 1차 목표고, 데드덕(Dead Duck)이 2차 목표라고 말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라고 자유통일당은 전했다.

자유통일당은 "황교안 시즌2인 한동훈 체제와 보수 세력이 실종된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이 윤석열 정부를 수호하리라 기대할 수 없다"며 "'찐'보수 자유통일당이 원내에 진출해 민주당 외에 조국당과도 상대하겠다. 국민께서 비례 8번으로 표를 몰아주셔서 탄핵 망동을 막아달라"고도 호소했다.

'황교안 시즌2' 언급은 4년전 국민의힘 전선인 미래통합당이 바른정당계인 새로운보수당 등을 끌어들이며 중도 확장이라는 이름으로 보수 정체성을 포기, 민주당 성향의 정당이 180석의 국회의석을 얻은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자유통일당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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