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세훈 "단원고 학생들 살아있었다면 사회초년생…마음 먹먹해져"

등록 2024.04.16 09:59:27수정 2024.04.16 11:0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다시 마음 먹먹해져"

"여전히 많은 숙제 남아…안전한 서울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2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리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10대 후반의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 있었다면 20대 후반의 사회 초년생으로 성장했을텐데 그들을 생각하니 다시 마음이 먹먹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그날 이후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것이 숙제로 남아있다"며 "다시는 그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304명 희생자에 대한 가장 정중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