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비갠 뒤 봄날씨…황사로 미세먼지는 '나쁨'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수요일인 17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북 전역이 황상의 영향을 받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6.3도, 제천 5.9도, 청주 9.8도, 추풍령 8.8도, 충주 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전날보다 2~4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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