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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부권 최대규모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원 개원

등록 2024.04.18 15:51:34수정 2024.04.18 2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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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부권 최대규모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원 개원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이 문을 열었다.

군은 18일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요양원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옥천읍 교동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965㎡ 규모로 건립됐다.

총 24개실(1·3·4인실)로 구성돼 70명의 치매 노인을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대강당 등 입소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2층에는 치매 노인 놀이터인 병설 주야간보호센터를 마련했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옥천군 최초 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군 최초 공립 치매전문노인요양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치매 국가책임제의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요양원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가 위탁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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