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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품 주얼리·시계 까르띠에, 6개월 만에 또 가격 인상

등록 2024.04.19 07:58:53수정 2024.04.19 08: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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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 트리니티 이어링 등 일부 제품 가격 5~6% 올려

까르띠에 트리니티 이어링(사진=까르띠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까르띠에 트리니티 이어링(사진=까르띠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리치몬트 그룹 계열의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가 올해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19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까르띠에는 다음달 6일 일부 주얼리와 시계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률은 5~6% 수준이다.

인기 제품인 트리니티 라인에선 이어링(귀걸이)만 인상된다. 웨딩 반지로 유명한 트리니티 링은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라인에선 '핑크 골드 스몰링', '클래쉬  화이트골드 스몰링' 등이 5%가량 가격이 오른다.

시계 중에선 '산토스 드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등이 인상 목록에 포함됐다.

까르띠에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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