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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등록 2024.04.24 14: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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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차관, CTX 출발역 찾아 현장점검

"GTX와 동일 180㎞/h의 급행열차 투입"

대전정부청사역~청주공항역 65㎞ 사업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로 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2024.04.2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로 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2024.04.2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24일 오전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거버넌스 회의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CTX 거버넌스는 CTX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민간기업·지원기관 협의체이다. 제2회 회의에는 백 차관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 DL E&C 어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며 "오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노선도. 2024.04.2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노선도. 2024.04.24.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CTX는 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h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거점을 1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충청권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대전정부청사역부터 종점인 청주공항역까지 거리 65㎞의 대규모 사업으로, 건설기간 6년간 5조원 이상의 민간자본과 국비 등을 투자해 충청권 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DL E&C는 지난 23일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이달 25일 민자적격성 조사를 KDI에 의뢰할 예정이며, 민자적격성 조사를 거쳐 오는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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