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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올해 첫 추경안 356억 중 28억 삭감

등록 2024.04.30 14: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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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 건립 설계비

13억3900만원도 삭감돼

경남 하동군의회청사.

경남 하동군의회청사.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의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이 국도비사업을 포함해 7.8%가 삭감됐다.

3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심사에서 1회 추경 총 356억원 중 28억원을 삭감했다. 

이번 삭감된 예산 중에는 하동군의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설계비 13억3900만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청년 창업거리 조성 5억원, 컴팩트 매력도시 구상을 위한 미래도시 포럼 개최 1억7000만원 중 7000만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담당 사업비 2112만원 등도 삭감됐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민생 예산 집행에 차질이 예상되지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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