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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수촌 건립 본격 추진…용역 착수보고회

등록 2024.04.30 16: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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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첫걸음

[수원=뉴시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경기도 제공) 2024.04.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30일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유관기관과 종목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선수촌 건립의 경제적 타당성(B/C) 분석과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선수촌 건립과 관련한 주요 여건 및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건립 필요성, 입지 및 규모, 건립 방안,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2030년 전후 개촌을 목표로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예산을 편성했고, 대구광역시, 국가대표선수촌 등을 벤치마킹하는 등 사전 준비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종돈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인프라 확보와 선진 시스템 구축은 도내 체육인들의 오래된 열망"이라며 "분산된 훈련시설을 집적화하고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포함한 도내 체육단체 간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선수촌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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