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러브 패러독스' 임경선 작가 북콘서트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순 진행
[성남=뉴시스] 가천대에서 임경선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렸다 (사진=가천대 제공) 202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가천대학교가 30일 임경선 작가를 초청해 전자정보도서관 자작나무 라운지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가천대는 작가와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초청 작가는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하며, 재학생 뿐 아니라 성남시민 등 누구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날 북콘서트는 가천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임경선 작가의 강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임작가는 콘서트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 인생의 선택들에 대하여’를 주제로 “누구나 뜻하지 않은 인생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임 작가는 소설, 시, 에세이 작업과 라디오방송·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러브 패러독스’등 이 있다.
20회를 맞이한 북콘서트는 그동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최인철 서울대 교수, 김진명, 은희경, 김영하, 정유정 작가 등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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