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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 132점…작품집 나왔다

등록 2024.05.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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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제1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를 담은 작품집.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제1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를 담은 작품집.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1회 경기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대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포스터를 담은 작품집을 발간했다.

4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작품집에는 일반학생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가 그린 우수작과 과거의 작품 등 132점이 담겼다.

작품집 제작은 포스터가 종이 재질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유실되거나 훼손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영구 보존하고 소방을 소재로 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작품집에는 일제 강점기 불조심 포스터를 비롯한 과거 포스터와 2022년 7월 남유럽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세계소방올림픽 대회 부대행사로 전시됐던 슬로베니아 어린이 소방 미술 작품도 있다. 과거 그리고 세계 소방과 교류하는 의미를 더했다.

경기소방은 작품집을 우선 300부 제작해 소방청과 도내 35개 소방관서, 외국 소방기관 방문 시 배부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제작해 경기도행정도서관에 등록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불조심 포스터는 만국 언어이고 그림을 통해 서로 보살피고 조심하자는 약속"이라며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더욱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와 교류하는 예술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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