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료 영화 즐겨요"

7일부터 8월13일까지 총 10편 상영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전경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2024.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7일부터 8월13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4 야외상영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야외상영회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명작들을 관람할 수 있는 무료상영 프로그램이다.

영화의전당의 상징인 거대한 지붕 아래에 위치한 야외극장은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오는 7일 전설적인 거장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시작으로 지정 화요일 오후 8시마다  ▲원더(5월14일) ▲어른 김장하(5월21일) ▲라 붐(6월11일) ▲미나리(6월25일) ▲나의 산티아고(7월2일) ▲플립(7월9일) ▲시네마 천국(7월23일) ▲로봇 드림(7월30일) ▲8월의 크리스마스(8월 13일) 등이 무료 상영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별도의 예매 절차나 티켓은 없이 입장 가능하다. 우천에도 정상 진행하며, 주차는 상영 당일 QR코드로 차량 등록 시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 등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