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 한낮 25~28도 '초여름'…내일은 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4일 전북자치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9~13도로 어제보다 3~4도 높고, 낮 최고 25~28도로 어제보다 1~3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고창·임실 25도, 남원·순창·정읍·김제·부안 26도, 무주·익산 27도, 전주·완주 28도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 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보통', 대기정체 '매우높음', 식중독 '관심', 천식질환 '주의', 심뇌혈관질환 '주의', 꽃가루농도 소나무 '높음'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한매로 만조는 낮 12시3분(577㎝)이고, 간조는 오후 6시54분(157㎝)이다. 일출은 오전 5시38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4분이다.

휴일인 5일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5~6일)은 30~8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가 예보됐다.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겠다.

특히,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한 항공기의 비정상 운항 가능성이 있어,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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