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550만원

등록 2024.05.07 10:00: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550만원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의 하동 향우 임직원 19명이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며 “범국민적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부 답례품으로 하동의 농·축산물이 많이 공급돼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향우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기부자들의 보람과 긍지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들은 지난해 53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동군에 기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