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동남아·글로벌 진출 발판"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 참가
[춘천=뉴시스] 7일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에 참가 하는 등 베트남 의료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베트남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에 참가한다.
또한 ‘2024 강원-베트남 의료기기 기술세미나’ 현지 행사를 병행하는 등 베트남 하노이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현지 세일즈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도는 원주시와 함께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Vietnam MediPharm, 이하 ‘베트남 메디팜’에 도내기업 6개 사를 선정해 강원공동관을 구성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인 태연 메디칼, 유니스파테크 등 6개 사는 사전 매칭을 통해 현지 기존 및 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와 기존 제품 활용한 트레이닝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출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2024 강원-베트남 의료기기 기술세미나’를 연계 개최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수출 견인 품목인 의료기기가 베트남 시장에서 안착하여 동남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