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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시작한다

등록 2024.05.07 14: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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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노선 버스 6대 시범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부터 3개월간 웅진교통의 동양산 5개 노선 6대 마을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시범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농어촌·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운행버스 노선을 조사해 전국 총 90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됐다.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소외지역의 농어촌·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와이파이 이용량,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실효성이 검증될 때 2025년 이후 관내 40여 대의 마을버스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와이파이 220대를 포함해 다중 이용장소 139개 등 전체 359개에 811대의 무선단말기가 구축돼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 선택하면 된다.

시는 생활 속 인터넷 환경 개선을 통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으로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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