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문화관광재단 설립, 내년 하반기 출범"

6월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 의뢰

설립 적정성 설문조사, 응답자 62.6% 찬성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025년 하반기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7일 시는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기초 타당성 조사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이관사업 범위, 인력구성안, 비용분석 검토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25일 이후 최종보고회 개최한뒤  오는 6월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키로 했다. 이후 오는 2025년 하반기 안성문화광광재단을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적정성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2.6%가 재단 설립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보라 시장은 “문화관광재단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정립해 문화도시 안성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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