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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프레시 푸드센터 준공…농산물 종합가공

등록 2024.05.07 14:03:11수정 2024.05.07 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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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세척·절단·포장 원스톱 처리

동안동농협 프레시 푸드센터 준공식에서 배용규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안동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안동농협 프레시 푸드센터 준공식에서 배용규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안동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동안동농협 프레시푸드센터(푸드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7일 동안동농협에 따르면 푸드센터는 보조금 13억36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부지 6442㎡, 건축 면적 2025㎡ 규모로 과일과 채소 세척·절단·포장을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농산물 종합 가공공장이다.

이 곳에서 가공되는 컵과일과 손질채소는 철저한 공정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동안동농협은 2017년부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컵과일을 학교 돌봄교실과 군대 급식 등 단체 급식시장에 꾸준히 공급해 왔다.

최근 급식시장의 전처리 식자재 수요 증가와 1인 가구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채소 전처리 시설도 갖추기 위해 푸드센터를 신축했다.

푸드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농가 소득 향상,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프레시 푸드센터의 반가공 채소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하게 조리하고 쓰레기 배출이 적은 절단 채소"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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