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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한 달간 군민 개인정보 파일 일제 정비한다

등록 2024.05.07 1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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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한 달간 군민 개인정보 파일 일제 정비한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7일부터 한 달간 개인정보 파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울주군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추진된다.

개인정보 관련 모든 데이터를 철저히 검토한 뒤 불필요하거나 오래된 정보는 체계적으로 파기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부서별 개인정보 파일 보유 현황 전수 조사(갱신, 신규등록) ▲개인정보처리시스템별 개인정보 파일 현황 점검 ▲개인정보 영향평가 대상 개인정보 파일 현황 정비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운전면호번호, 여권번호, 외국인등록번호)의 개인정보 파일 현황 정비 등이다.

울주군이 현재 보유 중인 개인정보 파일은 총 643종 1300만건에 달한다. 데이터 수집과 등록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엄격하게 관리된다.

개인정보 업데이트 및 등록은 개인정보보호종합지원시스템(intra. privacy. go.kr)을 통해 체계적인 검토와 승인 절차를 거쳐 처리된다.

직원 PC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시스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암호화 여부를 확인하고, 목적 달성 또는 보유기간 만료 시 불필요한 정보는 즉시 삭제한다. 종이 문서는 잠긴 캐비닛에 보관하며, 필요 없는 문서는 즉시 파기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 파일 일제 정비를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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