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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구도심에 어지럽게 얽힌 공중 전선 정비한다

등록 2024.05.07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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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중케이블 상시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안성=뉴시스] 어지럽게 얽혀 있는 각종 전선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어지럽게 얽혀 있는 각종 전선 모습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구도심지역인 성남·옥천동 지역과 공도읍 진사리 주거밀집지에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얽혀 있는 각종 공중 전선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전선 정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중케이블 상시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당초 인구 50만 이하의 도시로 공중케이블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공중선으로 인한 안전위험과 미관저해 해결을 위해 신청한 결과 진행된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협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통신선과 케이블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매립하게 된다.

과학기술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상시정비구역으로 확정된 안성시는 구역계에 포함된 통신사들과 협업해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김보라 시장은 "도시비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있는 만큼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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