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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시 하양연장, 공사 마무리…연말 개통

등록 2024.05.07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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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의 종점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의 종점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 하양읍을 잇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말 개통에 대비해 사전점검 절차에 들어갔다.

7일 경산시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 안심역~하양연장구간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달까지 분야별 공정시험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까지 시설물 검증시험과 시운전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이어 시험 차량을 투입한 시설물 검증시험이 완료되면 안심역에서 연장구간 종점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까지 운행하는 영업 시운전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총연장 8.89km, 신설역사 3개소가 건설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2019년 4월 착공돼 사업비 3728억원이 투입됐다.

하양연장사업의 경산시 구간은 연장 6.99km로, 신설역사는 부호경일대호산대역과 종점인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확정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연말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운행 등 막바지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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