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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 '부주의를 잡아라' 캠페인 나섰다

등록 2024.05.07 16: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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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정순욱 창녕소방서장이 봄철화재 예방 안전대책의 하나로 부주의를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녕소방서 제공) 2024.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정순욱 창녕소방서장이 봄철화재 예방 안전대책의 하나로 부주의를 잡아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녕소방서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봄철화재 예방 안전대책의 하나로 '부주의를 잡아라' 캠페인 홍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봄철화재 발생 건수는 5만4820건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해 계절별로 비교하였을 때 봄 28.3%, 겨울 28.1%, 가을 21.9%, 여름 21.7%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화재의 주요원인은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가 56.5%(3만972건)로 절반 이상이었고, 전기적 요인 19.6%(1만741건)이 뒤를 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이나 절단, 연마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홍보, 작업자 등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및 흡연실 지정 안내,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원인 최소화 지도, 주요 인사를 통한 부주의를 잡아라 릴레이 캠페인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에는 담배꽁초 투기 등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화재 예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창녕군 상공협회장인 윤병국 가야ESC 대표를 지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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