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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멧 갈라'서 인종차별 피해…현장영상 시끌

등록 2024.05.08 08: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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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P/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서울=AP/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사교 파티계의 중심으로 통하는 '멧 갈라(Met gala)'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연 '2024 멧 갈라'에 타미 힐피거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K팝 그룹이 단체로 멧 갈라에 참석하는 것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이다.

올해 멧 갈라 드레스 코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다시 깨우는 패션'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레드와 블랙, 화이트로 의상을 맞춰 입고,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AP/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서울=AP/뉴시스] 스트레이 키즈

문제는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일부 파파라치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키가 작으니 점프해 봐라", "로봇 같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감정 없는 얼굴을 본 적이 없다"라고 외쳤다.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무례한 발언에 팬들은 인종차별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오후 1시 팝 스타 찰리 푸스가 피처링한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Lose My Breath)'를 발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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