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덕성여대, 산자부 '첨단산업 보호 인력 양성' 기관 선정

등록 2024.05.08 12:4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9년까지 5년 동안 15억 지원

기술 유출 대비한 인재 양성 목표

[서울=뉴시스] 덕성여대 인문사회관 전경.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덕성여대 인문사회관 전경.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 공모에서 지난 2월 '다학제 기반 스마트 융합산업 보안 스페셜리스트 양성'에 대해 제안했다. 지난달 본 계획서가 최종적으로 채택되면서 오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약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주요국 간 치열한 경쟁으로 해외취업, 외국인 유입, 사이버 침해 등을 통한 기술 유출에 대비하기 위한 기술보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첨단기술 보호를 위해 기획, 연구, 개발, 사업화, 생산 및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보안 내재화를 목표로 연구보안, 인공지능 보안, 콘텐츠 보안, 제로트러스트 위험관리 등으로 나눠 여러 분야가 융합된 맞춤형 전문 교과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산학협력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덕성여대 사이버보안전공 백남균 교수는 "산업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기술, 인재 등 핵심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보안 활동 및 수준을 강화할 것"이라며 "산업보안이 비용 관점이 아닌 전략적 가치로 보안을 인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로 연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은 융합산업 보안, 인공지능 기반 악성코드 분석, 메타버스 융합기술 보안,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 산업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