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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전함 털이 꼼짝 마" 진주 경찰, 부처님 오신 날 맞아 특별 방범

등록 2024.05.09 09: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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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경찰서, 사찰 특별방법활동.(사진=진주경찰서 제공).2024.05.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경찰서, 사찰 특별방법활동.(사진=진주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15일)’을 맞아 시주함 털이, 시설물 훼손 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진주시 관내 사찰·암자 207개소(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방범시설물(CCTV·무인경보시스템 등)을 점검하고 신고 요령, 범죄수법 등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한다.

특히 불전함 절도 및 법회 행사 방해행위·사찰 손괴 등 관련 신고에 대해 지역경찰·형사기동차·기동순찰대가 동시 대응을 하며 탄력순찰 및 도보순찰을 강화해 주기적인 순찰도 함께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문화재 화재에 대비해 소방, 문화재청 등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공동 대응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사찰·암자에 대한 사전 범죄예방활동과 대응체제 확립으로 방문객 및 행사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평온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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