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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등록 2024.05.09 09:25:16수정 2024.05.09 1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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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19분 대구지역 일선경찰서 5층 옥상에서 A(29)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민원실에 근무하던 A씨는 고된 업무를 호소해 최근 부서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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