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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서 불나…2750만원 피해

등록 2024.05.10 08:08:05수정 2024.05.10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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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 10일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 짐칸에 불이 나 당진IC 주변 졸음쉼터에 정차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4.05.1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10일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 짐칸에 불이 나 당진IC 주변 졸음쉼터에 정차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사진=당진소방서 제공) 2024.05.10.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10일 오전 1시 59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당진시 송악읍 당진IC 주변에서 25톤 화물차가 달리던 중 짐칸에 화재가 발생했다.

뒤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불이 난 것을 보고 경적 등을 울려 이를 알아차린 화물차 운전자는 당진IC 인근 졸음쉼터에 차를 세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대원 2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오전 2시 41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짐칸에 있던 돼지 사료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75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짐칸 밑에 있는 차량 라이닝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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