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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250억 규모 운용사 모집

등록 2024.05.10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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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접수, 6월 최종 선정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2024.04.0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을 위한 펀드 운용사(업무집행조합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안산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해 300억 원 규모로 처음 조성됐다.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 원을 포함해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16~21일 펀드운용사를 모집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평가와 대면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펀드운용사 모집·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펀드 운용기간은 8년이다. 4년간의 투자와 4년간의 운용·회수 기간을 갖는다.

안산시는 앞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안산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안산지역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창업펀드가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 처음 품은 꿈을 잃지 않게 할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안산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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