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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 추진…105억원 투입

등록 2024.05.10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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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하동군청 전경.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105억 원이 예산을 투입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곤양천의 수질을 보전하고자 2027년 12월까지 북천면 화정리, 인곡리, 상촌리 일원의 194가구의 배수 설비를 정비하고 공공하수 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지난달 1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과 이번 사업에 대한 상호 협의를 마치고 19일 105억원의 재원 협의를 완료해 사업의 행정적 기반을 확립했다.

사업은 올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며, 사업 내용은 처리용량 60t/일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오수관로 7.15㎞의 설치, 194가구의 배수 설비 정비를 포함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역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사업 추진 시 지역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오수 처리, 악취 저감, 삶의 질 향상 등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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