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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진해에서 개막…13일까지

등록 2024.05.10 10: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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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진해에서 개막…13일까지


[진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오는 13일까지 경남 진해 해양공원에서 개최된다.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군사관학교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창원특례시가 후원한다.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리나항과 진해 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회는 지난 9일 선수 등록과 계측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시상식을 끝으로 5일 간 일정을 마감한다.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2인승 요트 및 윈드서핑 등 11개 종목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힘찬 레이싱을 펼칠 계획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진해 해양공원 일대에서 해군·해병대 모병 홍보, 해양무인체계 및 특수전 장비 전시, 군복 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국악대 공연, 해군 홍보대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도 펼친다.

11일에는 진해 해양공원에서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군함·요트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입상자들에게는 해군참모총장 및 경남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13일 해군사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는 1996년도에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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