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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80%가 수력 '키르기스스탄'…산업부, 에너지 협력 확대

등록 2024.05.10 11:12:25수정 2024.05.10 13: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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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키르기스스탄 MOU…재생에너지 등 논의

9월 부산서 3일간 기후산업박람회 개최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3.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03.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수자원 보유국이자 전력의 80% 이상을 수력으로 발전하는 키르기스스탄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에서 탈라이벡 이브라예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체결을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이날 수자원은 물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에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지속해온 점을 언급했다.

특히 우리 기업 다수가 해당 분야에 우수한 기업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점을 들며,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을 추진하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인력과 기술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를 개최한다. 안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의 참석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23.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23.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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