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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웰그린, 꼬리진달래 대량증식 기술 이전 받아

등록 2024.05.10 1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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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 웰그린과 통상실시 계약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9일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에서 김태은(왼쪽) 소장과 도내 바이오기업 ㈜웰그린 관계자가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 특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4.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9일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에서 김태은(왼쪽) 소장과 도내 바이오기업 ㈜웰그린 관계자가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 특허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4.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는 기관지염, 이질, 골절 치료, 미백, 항주름 등 효능이 있으나 종자발아·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 균일한 개체의 대량 증식에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꼬리진달래의 기내배양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물체의 대량증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기업 ㈜웰그린에 기술이전된다. 청주시에 소재한 ㈜웰그린은 기능성 식물소재 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소재 원료를 대량 생산하는 업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김태은 소장은 "이전된 특허 기술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유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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