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벌마늘 피해 지원방안 마련한다
농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창녕군 도천면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벌마늘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지난 3월 저온과 일조량 부족,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한 벌마늘이 남도마늘을 주로 재배하는 제주도와 남해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도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창녕=뉴시스]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창녕군 도천면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에로사항을 청취하고 벌마늘 현장 상황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강수량은 지난해보다 147mm 많고 일조시간은 147시간이나 적었다. 창녕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약 3484ha로 전국 최대다. 재배품종 대부분은 대서마늘이고, 남도마늘은 약 2~3%를 차지한다.
성낙인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마늘 주산지 시군의 피해 보고가 늘고 있고, 농작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군도 지속해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며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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