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주민신고제 운용 및 자료 집중 점검 추진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 실제 매출 이상의 상품권 수취,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행위 등을 단속한다.

한국조폐공사와 은행 등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주민신고제도를 운영해 부정유통 의심 사례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의심되는 가맹점을 발견하면 군청 경제과 경제정책팀에 신고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사랑상품권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부정유통을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