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이라더니"…비건김밥 일부서 '대장균 기준 초과'

관할 지자체인 제주시청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

소비기한 2025년 5월 1일 제품…포장 단위 220g 제품

[서울=뉴시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검사 결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비프레시에서 제조한 '제주당근 유부우엉 곤약비건김밥' 제품이 '대장균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4.05.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다이어트 식단으로 즐겨 먹는 비건 김밥 일부가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검사 결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비프레시에서 제조한 '제주당근 유부우엉 곤약비건김밥' 제품이 '대장균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관할 지자체인 제주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대상 식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5월 1일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220g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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