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명진, 이정현·정갑윤 탈당계 '반려'

등록 2017.01.11 18:09:59수정 2017.01.11 18:57: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반성·다짐·화합 대토론회에 참석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잘 죽어야 산다'를 주제로 당원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2017.01.11. dahora83@newsis.com

【고양=뉴시스】배훈식 기자 =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반성·다짐·화합 대토론회에 참석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잘 죽어야 산다'를 주제로 당원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2017.01.11.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현주 최선윤 기자 =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11일 이정현 전 대표와 친박 중진 정갑윤 의원의 탈당계를 반려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반성·다짐·화합'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탈당 의사를 밝히고 탈당계를 제출한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전국위원회 의장의 사퇴를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대표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분이 원래 그러신 분이지만 현장에서 묵묵히 유권자의 신임을 얻으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인 위원장은 "참 중요한 일"이라며 "이 전 대표에 대해서는 호남 유권자들을 존중하는 뜻에서 탈당계를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사퇴 했다. 2016.12.1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이정현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사퇴 했다. 2016.12.16.  [email protected]

 그는 정갑윤 의원에 대해서도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이런 태도가 너무 귀하고 모범되는 일이라 생각해서 (탈당계를) 수리하지 않고 돌려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