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화천 산천어축제' 4년 연속 후원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어 산천어축제 현장에서 '화천 산천어축제' 후원 및 협력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4년째 화천 산천어축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 티볼리 에어 1대를 현장행사 경품으로 지원하며 코란도 C와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차량전시공간을 포함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5일까지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산천어축제'는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얼음썰매, 빙상스포츠 등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참가자 규모 150만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람객은 8만여명이 모이는 등 국내외에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축제 후원은 물론 마케팅 브랜드를 통해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오토캠핑 등 다양한 레저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고유의 개성을 극대화한 이벤트를 지속 개최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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