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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 기동점검보수반 운영 '일석이조'

등록 2017.01.22 1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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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일 공단 2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동점검보수반 운영 종합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2017.01.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일 공단 2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동점검보수반 운영 종합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2017.01.22.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예산절감·시설물 안전관리 두마리 토끼 잡아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한 해 기동점검보수반 운영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시설물 안전관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설립된 기동점검보수반은 지역 내 시설물의 신속한 점검으로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를 목적으로 운영해 왔다.

 관리대상은 중구지역 내 공영주차장 26개소와 체육시설 4개소, 거주자우선주차구역 관내 13개동 전체 8181면이다.

 공단은 공영주차장의 내·외부 시설점검, 체육시설과 부대시설의 이상 유무, 거주자우선주차 구역 내 탄력봉 시공 등 운영 안정화 등의 업무를 진행했다.

 기동점검보수반의 운영 평가 결과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등 자체시설을 217차례에 걸쳐 점검 보수해 3948만원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별로는 공영주차장 시설물 점검과 개선 활동이 112건에 217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시설 57건에 1566만원, 거주자우선주차제 도색과 민원 대응 7건에 105만원, 환경정비 등 기타활동 41건에 105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또 순회점검을 통해 사전 점검과 보수로 시설물 안전관리와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이용 고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 운영 시 발생되는 다양한 사례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중구도시관리공단 강천수 이사장은 "기동점검반의 자체 보수 기술력을 향상시켜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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