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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내달 18일 개막

등록 2017.02.13 13: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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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ggy0119@newsis.com

【서천=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서천군은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제18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를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의 개화시기와 관광객들이 제철 맞은 주꾸미를 맛볼 수 있도록 시기를 감안하여 결정하게 됐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축제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배경으로 싱싱하고 쫄깃한 주꾸미를 맛보며 봄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서천을 찾고 있다.  

 이에 군은 마량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준공된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도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 주꾸미낚시체험, 전통놀이 체험과 행사장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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