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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대표팀, 23일 귀국…이튿날부터 훈련 돌입

등록 2017.02.21 1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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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오는 22일까지 오키나와 우루마시에 있는 구시카와 구장에서 캠프를 진행하며 훈련 및 연습경기를 치른다. 2017.02.12.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11일간 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가진 대표팀은 귀국 이튿날인 24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곧바로 국내 적응 훈련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5일과 26일 쿠바와 연속해서 평가전을 치른다. 28일에는 호주와 평가전을 갖는다.

 다음달 2일과 4일에는 각각 상무와 경찰을 상대로 비공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한국과 맞붙을 대만, 네덜란드, 이스라엘 대표팀은 다음달 1일 모두 입국한다.

 이날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등 4개국 감독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30분 이스라엘과 1차전을 시작으로 7일 네덜란드, 9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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