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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중대선거구제·의원수 감축 당론 결정

등록 2017.02.22 11:30:59수정 2017.02.22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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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2.2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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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장윤희 기자 = 바른정당은 22일 '국회의원 정수 감축'과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오 대변인은 "중대선거구제 개편 필요성을 당론으로 정했다"며 "의원정수도 200명으로 감축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감축 정도는 국회와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공론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대선거구제가 개편이 돼야 의원을 200명으로 줄일 수 있다"며 "두 안건이 병행돼야 하므로 같이 간다"고 전했다.

 감축 숫자,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 등에 대해서는 "200명 선에서 논의할 것이다. 그 선으로 줄이자는 것이 국회 경험상 필요하다고 봤다"며 "비례대표와 의원수 비율을 어떻게 맞출지는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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