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 강남자원회수시설서 60대女 근로자 추락
이 사고로 시설 위탁운영업체 소속 감시원인 박모(여)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다.
쓰레기 더미 위에 떨어진 박씨는 머리 부위 2㎝ 가량만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의 하루 생활쓰레기 투입량은 약 800t이다.
소방당국은 쓰레기수거차량 운전자가 차량 뒤에 있던 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쓰레기를 쓰레기 피트 안에 버리려고 후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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