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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집어던져 아버지 숨지게 한 30대 男 긴급체포

등록 2017.02.25 19:22:15수정 2017.02.25 19: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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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아버지에게 물건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30대 이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25일 오후 1시35분께 부안군 하서면 한 주택에서 핀잔을 준다는 이유로 아버지(73)에게 선반 등 물건을 집어 던져 숨지게 한 A(39)를 상해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집어 던진 물건에 맞은 아버지가 움직이지 않자 119에 신고했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아버지는 과다출혈로 끝내 숨지고 말았다.

 경찰은 "아버지가 늦은 귀가와 잦은 도박 때문에 심하게 잔소리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A씨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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