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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잉글랜드·독일, 나란히 선두 질주

등록 2017.03.27 09:01:52수정 2017.03.27 09: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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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and's John Stones, Jamie Vardy and Dele Alli, from left, clap hands to supporters after winning the World Cup Group F qualifying soccer match between England and Lithuania at the Wembley Stadium in London, Great Britain, Sunday, March 26, 2017. England won the match with 2-0. (AP Photo/Frank Augstein)

England's John Stones, Jamie Vardy and Dele Alli, from left, clap hands to supporters after winning the World Cup Group F qualifying soccer match between England and Lithuania at the Wembley Stadium in London, Great Britain, Sunday, March 26, 2017. England won the match with 2-0. (AP Photo/Frank Augstein)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예선 F조 5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2-0으로 제압했다.

 4승1무(승점 13)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3승2패·승점 9)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유럽예선 무실점 기록도 지속했다. 유럽예선에서 실점이 없는 팀은 잉글랜드가 유일하다.

 잉글랜드는 전반 21분 저메인 데포(선덜랜드)의 선제골로 앞섰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등의 부상 여파로 2013년 11월 이후 처음 대표팀에 돌아온 데포는 여전한 골 감각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C조의 독일은 아제르바이잔을 4-1로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안드레 쉬얼레(도르트문트)가 두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프랑스와의 유로2016 준결승에서 0-2로 패한 이후 7경기에서 한 골도 내주지 않았던 독일은 전반 31분 한 방을 얻어맞으면서 무실점 기록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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