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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면세점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등록 2017.03.29 15: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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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장현 용산구청장.2017.03.29(제공=용산구청)

【서울=뉴시스】성장현 용산구청장.2017.03.29(제공=용산구청)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년·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5월10일부터 8월24일까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면세점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현재 용산에는 시내 면세점중 규모가 가장 큰 HDC신라면세점이 자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인 용산관광호텔이 건립중에 있는 등 서비스인력 수요가 큰 편이다.

 ‘면세점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대상은 미취업 여성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선발한다.(국비 교육과정 참여자 제외)

 모집인원은 25명으로 비용은 무료다. ▲면세점 판매 전문 교육 ▲판매 중국어 ▲사무자동화(OA, Office Automation) 활용 ▲전산회계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론교육 외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총 교육시간은 300시간이다. 올해는 특히 ‘호텔서비스 실무’ 과정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교육시간이 44시간 늘었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정보기술자격(ITQ,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엑셀과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28일까지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24명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의 관광산업 확대에 발맞춰 면세점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며 “HDC신라면세점, 용산관광호텔 등과 함께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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