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12월 미국 GDP 2.1% 증가...2016년 전체는 1.6%↑
상무부는 개인 소비가 상향하면서 지난 2월 발표한 잠정치인 1.9%보다 0.2% 포인트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 2.0%를 0.1% 포인트 웃돌았다.
내역을 보면 개인 소비가 3.5% 늘어나 잠정치 3.0%에서 0.5% 포인트나 대폭 확대했다. 비내구재와 서비스고 상향 조정됐다.
하지만 기업투자는 0.9% 증가에 그쳐 잠정치 1.3%보다도 0.4% 포인트 하향했다.
2016년 한해 미국 GDP 성장률은 1.6%로 잠정치와 같았다. 작년 GDP는 지난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회생을 위해 갖가지 부양책을 구상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유세 때 미국 경제 성장률을 4%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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