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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창업-성장-재도전 선군환 환경 조성"

등록 2017.04.27 1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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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국정현안 관계 장관회의가 열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04.2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정부는 창업의 열기를 더욱 확산하고 창업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강화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면서 "특히 창업, 성장, 재도전이 선순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산업 분야 창업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 '2017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데모데이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대행은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에 한 발 앞서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기술과 신산업의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가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연계해 기술창업 활성화에 진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행은 또 "우리나라는 최근 반도체 수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세계 10대 수출국가 가운데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고 KDI(한국개발연구원)와 한국은행에 이어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보다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살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점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여러분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희망"이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질 좋은 창업을 통해 큰 꿈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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