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아산지역 집배원 2명 잇따라 사망
28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아산우체국 소속 집배원 A(47)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상시 오전7시께 출근하는데 당일 시간이 넘어서도 출근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와 가족들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1차 부검조사결과 A씨에게서 동맥경화에 따른 심근경색 증세를 발견했다"며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아산 지역에서는 지난 2월6일에도 40대 집배원 B씨가 자택에서 잠든 사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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